평택챔버소사이어티, 제2회 정기연주회 ‘빛과 그림자’ 개최

전시/공연 / 한상옥 기자 / 2026-03-07 06: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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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실내악의 방향성과 예술적 깊이를 제시하다 –
▲ 제2회 평택챔버소사이어티 공연 포스터


평택챔버소사이어티가 오는 3월 21일(토) 오후 3시 평택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빛과 그림자’를 개최한다.

지난해 창단 연주회를 통해 지역 실내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평택챔버소사이어티는, 이번 무대에서 한층 성숙한 해석과 밀도 높은 앙상블로 단체의 예술적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지역에서 수준 높은 실내악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다.

 

▲ 제2회 평택챔버소사이어티 인사및 프로그램


이번 공연은 독일 낭만주의의 정수라 불리는 Robert Schumann과 20세기 격동의 시대를 음악으로 증언한 Dmitri Shostakovich의 작품을 대비하여 구성했다.

1부에서는 슈만의 섬세한 내면성과 서정, 사랑의 정서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빛’의 이미지를 조명한다.

 

▲ 제2회 평택챔버소사이어티 출연자 프로필


이어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와 피아노 트리오 등을 통해 시대의 긴장과 고뇌, 그리고 아이러니를 담은 ‘그림자’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평택챔버소사이어티는 “지역에서도 충분히 깊이 있는 실내악 프로그램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단원 각자의 솔로 역량을 바탕으로, 앙상블의 완성도를 높이는 장기적 예술 방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평택챔버소사이어티 제1회 창단연주회 후 기념사진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이선영, 플루트 이지혜, 바이올린 유예경, 첼로 김지은, 피아노 문현미·황은아가 참여해, 독주와 앙상블을 아우르는 다층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예술 생태계 안에서 전문 실내악 단체의 지속성과 예술적 축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공연은, 평택 문화예술의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10-566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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