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안전한 하루…위급 상황 대응이 생명을 살렸다
- 사건/사고 / 우도헌 기자 / 2025-03-08 12:59:08
[뉴스타임스 = 우도헌 기자]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보안요원과 간호사로 신분을 밝힌 승객이 있었으며, 이들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분에 남성은 의식을 회복하고 무사히 구급대원에게 인계됐다. 사고 당시 남성은 호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상태였다.
인천공항에서 이와 유사한 응급 상황은 과거에도 있었다. 2022년에는 한 50대 승객이 터미널 내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졌지만 보안요원과 의료진의 협력으로 회복됐고, 2023년에는 소아 승객이 기도 폐쇄로 의식을 잃었으나 승객과 공항 직원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이송된 사례가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공항 내 신속 대응 체계와 응급조치 능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위급 상황 시 의식을 잃은 사람에게 접근할 때는 안전을 확보하고, 기도를 확인한다. 호흡이 없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며 주변에 AED가 있다면 활용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연락해 구급대 출동을 지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은 초반 4~6분이 생존율을 결정하는 결정적 시간임을 유념해야 한다.
이번 사건은 공항이라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체계적 안전 관리와 시민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보안요원과 일반 승객, 의료 전문가가 협력해 생명을 구하는 모습은 현대 공항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만하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공항 내 응급 상황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위급 상황에서 신속히 행동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임스 / 우도헌 기자 trzzz@naver.com
현장에 출동한 인천국제공항보안㈜ 방수인 대원은 “승객의 안색이 창백했고, 주변에서 기도를 확보한 상태였다.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10여 분간 응급조치를 진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즉각적 대응이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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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국제공항보안 |
인천공항에서 이와 유사한 응급 상황은 과거에도 있었다. 2022년에는 한 50대 승객이 터미널 내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졌지만 보안요원과 의료진의 협력으로 회복됐고, 2023년에는 소아 승객이 기도 폐쇄로 의식을 잃었으나 승객과 공항 직원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이송된 사례가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공항 내 신속 대응 체계와 응급조치 능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위급 상황 시 의식을 잃은 사람에게 접근할 때는 안전을 확보하고, 기도를 확인한다. 호흡이 없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며 주변에 AED가 있다면 활용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연락해 구급대 출동을 지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은 초반 4~6분이 생존율을 결정하는 결정적 시간임을 유념해야 한다.
이번 사건은 공항이라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체계적 안전 관리와 시민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보안요원과 일반 승객, 의료 전문가가 협력해 생명을 구하는 모습은 현대 공항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만하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공항 내 응급 상황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위급 상황에서 신속히 행동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임스 / 우도헌 기자 trz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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