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풍속도’,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 사회일반 / 우도헌 기자 / 2025-10-30 10:23:15
[뉴스타임스 = 우도헌 기자] 궁중문화축전의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 ‘모두의 풍속도’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 총 48만7,282명이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참여자 수를 경신했다. 2021년 첫 회 334,355명을 시작으로, 2022년 130,256명, 2023년 199,511명, 2024년 241,913명으로 오르내리던 참여 수는 올해 폭발적인 관심으로 크게 도약했다.
올해는 교육 현장에서의 활발한 활용이 참여 확대의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자문으로 개발된 교안과 활동지가 배포되면서 수업과 연계한 참여가 가능해졌고, 평일 참여율이 주말보다 높게 나타나 교육계에서의 관심과 호응이 이번 기록을 견인했다.
오프라인 캠페인도 한 몫 했다.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539개 매장에서 ‘모두의 풍속도’ 캐릭터 포토 프레임이 배포되며 약 1만 건의 출력수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자신의 창작 캐릭터를 체험하고 공유했고, 결과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
이러한 캠페인은 전통문화가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재해석되고 즐길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온라인과 교육 현장을 연결한 참여형 콘텐츠는 특히 젊은 세대에게 전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면서 체험을 통한 학습을 실현한다.
기록적인 참여 수는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전통문화가 ‘나의 이야기’로 재탄생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질적 체험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K-전통문화의 저변 확대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시켜준다.
궁중문화축전은 이번 가을 참가자를 포함해 올해 봄·가을 총 139만4,879명의 참여로 2014년 시범사업 이후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내년에도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의 현대적 확산과 참여형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타임스 / 우도헌 기자 trzzz@naver.com
‘모두의 풍속도’는 김홍도의 풍속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 복식과 머리 모양, 표정 등을 조합해 나만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만드는 온라인 콘텐츠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조선 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적 정서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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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가유산진흥원 |
올해는 교육 현장에서의 활발한 활용이 참여 확대의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자문으로 개발된 교안과 활동지가 배포되면서 수업과 연계한 참여가 가능해졌고, 평일 참여율이 주말보다 높게 나타나 교육계에서의 관심과 호응이 이번 기록을 견인했다.
오프라인 캠페인도 한 몫 했다.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539개 매장에서 ‘모두의 풍속도’ 캐릭터 포토 프레임이 배포되며 약 1만 건의 출력수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자신의 창작 캐릭터를 체험하고 공유했고, 결과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
이러한 캠페인은 전통문화가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재해석되고 즐길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온라인과 교육 현장을 연결한 참여형 콘텐츠는 특히 젊은 세대에게 전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면서 체험을 통한 학습을 실현한다.
기록적인 참여 수는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전통문화가 ‘나의 이야기’로 재탄생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질적 체험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K-전통문화의 저변 확대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시켜준다.
궁중문화축전은 이번 가을 참가자를 포함해 올해 봄·가을 총 139만4,879명의 참여로 2014년 시범사업 이후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내년에도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의 현대적 확산과 참여형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타임스 / 우도헌 기자 trz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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