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페스티벌, 11월 21일 ‘빛으로 그린 우아한 선율: 로코코의 무도회’ 개최

글로벌 / 한상옥 기자 / 2026-11-03 18: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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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전문 예술인들이 만들어가는 융합예술 프로젝트
음악·무용·시각예술이 어우러지는 18세기 유럽 궁정예술의 재현

(평택 아시아뉴스)바로크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1일(토) 오후 4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 ‘빛으로 그린 우아한 선율: 로코코의 무도회 – Rocaille’를 개최한다. 

 

▲바로크페스티벌


이번 공연은 18세기 유럽의 궁정문화와 로코코 예술의 아름다움을 음악과 무용, 시각예술의 융합으로 재현하는 기획 공연이다. 바로크에서 로코코로 이어지는 음악적 흐름을 중심으로 당시 궁정의 우아하고 섬세한 예술적 감성을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다.

공연 프로그램은 보케리니, 텔레만, 바흐, 비발디, 헨델, 라모, C. P. E. 바흐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보케리니의 미뉴에트로 궁정의 문을 열고, 텔레만의 플루트 환상곡과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의 플루트 협주곡 《홍방울새》 등을 선보인다.

이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프렐류드와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헨델의 《울게 하소서》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만남과 사랑, 이별과 재회라는 이야기의 흐름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특히 라모의 오페라 발레 《우아한 인도인들》에 수록된 미뉴에트, 가보트, 리고동, 탕부랭, 《야만인의 춤》 등 다양한 무곡에 무용을 결합해 궁정 무도회의 생동감과 화려함을 무대 위에 펼쳐낼 예정이다. 마지막은 C. P. E. 바흐의 《나단조 교향곡》으로 장식한다.


▲프로그램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예경·문영미, 비올리스트 황규연, 첼리스트 김지은, 플루티스트 이지혜, 쳄발리스트이자 소프라노인 이선영이 출연하며, 배상진과 윤소희가 안무 및 무용으로 참여한다.

또한 성우 전무성의 깊이 있는 내레이션을 통해 공연의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을 전달한다. 18세기 로코코 궁정으로 초대된 두 인물 클로리(Clori)와 티르시(Tirsi)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무용수들의 섬세한 몸짓과 전문 연주자들의 음악이 어우러져 한 편의 궁정극과 같은 무대를 완성한다.

바로크페스티벌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바로크·로코코 음악을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음악과 무용, 시각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

아울러 평택 지역 전문 예술인들의 협업과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가들에게 지속적인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크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18세기 유럽 궁정의 예술과 문화를 음악과 춤, 이야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무대”라며 “평택의 전문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예술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연령 제한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안내

- 공연명: 빛으로 그린 우아한 선율: 로코코의 무도회 – Rocaille
- 일시: 2026년 11월 21일(토) 오후 4시
- 장소: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 주최·주관: 바로크페스티벌
- 후원: 평택시
- 관람: 전석 초대(연령제한없음)
- 문의: 010-8675-2848

 

아시아뉴스 / 한상옥 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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